복면가왕 벚꽃엔딩 '김병현' 그게 누군데?

MBC/복면가왕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대결로 벚꽃엔딩과 봄소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판정단의 선택은 7대 14로 봄소녀가 우승을 차지했다.

MBC/복면가왕 김병현(벚꽃엔딩)

3월22일 방영된 복면가왕에서 벚꽃엔딩의 정체가 들어났는데요

그는 다름아닌 전 야구선수(전 메이져리거 투수) 김병현 이었는데요.

 

최근에 라디오스타 아는형님을 통해서 얼굴을 알리면서 슬슬 연예계에도 친출할려는 조짐이 보이는데요?

김병현 (구 메이져리거/현 해설위원) 씨는 거침 없는 언행으로 선수시절부터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그의 기록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하였죠.

1998년에는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이끌었고

2001년에는 아시아인 최초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김병현! 그의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김병현(金炳賢 / Kim Byung-Hyun)

생일: 1975.02.15

국적: 대한민국(광주)

배우자: 한경민(2010년3월 결혼)

포지션: 투수

투타: 우언우타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999~2003)
보스턴 레드삭스 (2003~2004)
콜로라도 로키스 (2005~2007)
플로리다 말린스 (200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7)
플로리다 말린스 (2007)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1)
넥센 히어로즈 (2012~2014)
KIA 타이거즈 (2014~2016)
히간테스 델 시바오 (2017)
멜버른 에이시스 (2018~201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imbyunghyun_49/

 

전 야구선수, 요식업 사업가 겸 MBC 야구해설위원.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 중 한명으로서 한국인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로 양대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습니다. (진짜 정말 대단한 기록이에요)

전성기 시절엔 언더핸드이면서도 평균 140km 중반, 최고 156km/h를 던지는 엄청난 강속구를 무기로, 뱀처럼 휘어지는 프리즈비 슬라이더와 업슛으로 많은 국내, 해외의 팬층을 쌓았다. 거기다 업슛, 싱커, 프리즈비 슬라이더, 백도어 슬라이더가 홈플레이트에서 각각 상하좌우로 휘어지는 구종이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였다고 한다.

 김병현 마구 업슛                                                                             마구 프리즈비 슬라이더

 

특히 김병현 선수의 변화구는 볼 무브먼트가 굉장해서 스트라이크 존과 상당히 떨어진 볼에도 배트를 휘드르기 일수였다.

여기에 특유의 구위와 메이저리그에서는 도통 찾아볼 수 없는 언더핸드 투수라는 유니크함이 더해지면서 김병현은 전성기 시절 동안 말 그대로 리그를 완전히 씹어 먹었다. 이 과정에서 무지막지한 탈삼진율까지 기록하며 Born to K, 일명 BK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1이닝 9구 3탈삼진라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약 40여명의 투수 밖에 이루지 못한 일대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병현 선수는 선수시절부터 솔직한 성격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많은 논란을 낳았는데요.

심지어 구단주, 기자, 감독들한테도 자존심을 안굽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이런 모습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많은 남성팬을 만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

jtbc/아는 형님

최근에 방영된 아는형님에서도 언급된 법규형 사건이 있는데요

이것은 당시 속해있던 팀 보스턴레드삭스가 부진에 있자 야유를 퍼붇는 관중들에게 법규를 시전하였다고 하네요.ㅋㅋㅋ

뭐 공항에 모인 기자들에게도 가차없는 법규를 시전하였습니다

김병현 선수가 자신을 찍은 카메라를 안주자 굿데이 신문 기자를 폭행했다는데요.

사실 이 사건은 기자가 다른 기자들과 합심하여 김병현 선수를 모함한것이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 예능에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그냥 유쾌하고 장난끼 많은 동네형 느낌이 많이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의 레전드 언더핸드투수 김병현씨 굉장히 좋아하고 응원합니다!